김현수 아쉬움....

from essay/review 2008. 10. 30. 13:47
올 시즌 팀에 많은 공헌을 했던 김현수선수의 병살.

어제의 가장 아쉬웠던 부분. 성급함이었던 부담감이었던 초구에 방망이가 나갔던 것은 평소의 그였으면 똑같이 행동을 했었을까를 생각해보면 너무 아쉽고 또 성급했다. 물론 9회말 만루상황에서 투수의 초구를 공략하는 것도 나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쉽다...

그는 한방을 노린다기 보다는 꾸준히 기다릴줄 알고 공을 잘 고른다. 또 공이 제대로 들어왔을 때나 설사 그렇지 못하더라도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분명 있는 선수임을 알기에 더욱 아쉽다. 한국시리즈 내내 타격폼이 크고 자세도 자주 무너지고 스읭도 크다. 너무 부담감이 크고 조급한 마음이 강한듯...

결국 김경문감독의 말대로 이런 상황이라면 스스로 견뎌내야 하는데... 어제 일로 너무 기가 죽어서는 않될 것이다.  역시 프로는 성실함만으로는 부족하다. 자기 자신을 어떻게 극복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필요하다. 진짜 재목감인지 아니면 2년차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는 그저그런 유망주로 남을것인가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을 듯.
지금까지 많은 역경을 묵묵히 극복해온 김현수 선수이기때문에 그다지 마음이 무겁진 않은데....

다만 어제 경기가 너무 아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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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mostory.tistory.com BlogIcon 우모(雨茅) 2008.10.30 16: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아쉽죠? 저도 마음이 아파서 하루종일 일손이 안잡혔다는... 하지만 끝내 이기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