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인가 서울에 있는 사촌들이 사촌동생 결혼을 핑계삼아 조촐하게 만나서 저녁식사와 함께 술 한잔 했다.
참석자는 본인과 사촌누나 2분, 자형(매형(妹兄)이라고 하지만 난 자형(姉兄)이라는 표현이 더 익숙한지라...),사촌동생과 제수씨 그리고 5촌조카 둘.
자형과 큰 누나는 98년 명동성당서 결혼했을 때 보고 근 10년만에... 둘쨰누나도 저번달에 보고 근 1달만에....
오늘의 주인공은 둘쨰 누나.
이 누나의 캐릭터는 한 마디로 "폼생폼사"주의..... 술도 좋아하고 대화를 해 보면 누나의 철학이 마음에 든다. 인생은 즐기자. 나를 사랑하자라는 주의. 여튼 말로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몸소 실천을 하고 있어서 더 멋있어 보이는....
지금은 조그마한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그리고 직원들이 이면지를 쓰지 않은 것에 고민하는 조금은 귀여운 사장님이시다.술 자리에서 대화 중에 사진이야기가 나왔는데 자형과 둘이서 렌즈와 구도가 어떻고 하는데 누나가 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런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도 책을 내는 사람이 있다니....그래서 찾아봤다.
오호~ 겉 표지 느낌이 좋다.
목차를 쭉 보니 2장의 사진을 통해 그 둘간의 관계를 찾아내고 해석해내가는 방식인듯한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잘 끄집에 낸것 같아 보여서 기대가 된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재미가 있을 것 같고 또 가족이니 한 권 사서 읽어야 하는 의무감도 없지 않아....ㅎㅎ
그래서 과감히 쇼핑목록에 저장을... 담주 책 쇼핑할 때 구매예정...
여긴 작가 블로그...
글고 여긴 책 정보
ps) 아 누나가 저번에 말한 내 블로그의 제목에 등장하는 배추와 제육볶음 그리고 메타세콰이어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봐야겠군...
ps2) 누나! 다음에 사진 찍으로 여행갈땐 저도 좀 끼워주세요... 특히 몽골로 말 타러 갈때나 브라질로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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